반응형 궁중요리사1 대령숙수 계급, 조선 궁중 조직 속에서 어떤 자리였나 우리가 사극을 볼 때, 임금님의 수라상 뒤에는 항상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화려한 옷을 입은 신하들도 아니고, 아름다운 궁녀들도 아닌, 하얀 옷을 입고 음식에만 집중하는 사람들. 우리는 그들을 그저 ‘궁중 요리사’라고만 막연히 생각해 왔습니다.하지만 그들 중에는 단순히 음식을 만드는 기술자를 넘어, 조선 최고의 미식가였던 임금님의 입맛과 건강을 책임지며 때로는 막강한 신뢰를 받았던 특별한 존재가 있었습니다. 바로 ‘대령숙수(待令熟手)’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이들은 오늘날의 ‘청와대 전속 셰프’와 같은 역할로, 단순한 요리사가 아닌 왕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그의 명을 기다리는 ‘최고의 음식 전문가’였습니다. 임금님의 명을 기다리는 사람 이 특별한 요리사의 지위를 이해하기 .. 2025. 11. 17. 이전 1 다음 반응형